2023 카카오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채용 1차 코딩테스트 후기
지금까지 총 7번의 코딩테스트를 지원해봤지만 이렇게 합격 메일을 받은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졸업 전 맨 처음 코딩테스트를 봤을땐 거의 한 문제를 풀거나 아예 손도 못 댈 정도였는데 알고리즘 공부를 한 이후로 고정으로 한 문제가 풀리고 2021 채용 인턴십 땐 3문제 정돌르 풀었는데 제일 쉬웠던 1~3번 문제만 풀었던 것 같습니다. 4번 이후 문제는 아예 손도 못대었습니다.
2021년 1월쯤 SSAFY 5기에 합격하고 나서부터 제대로 된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는데 2021년 5월 중순경부터 삼성전자 역량테스트 준비를 위해 백준 온라인 저지에서 SW Expert Arcademy로 문제푸는 사이트를 옮겼는데 이 때 히트맵이 너무 깔끔해 보이는게 지금 보면 조금 아쉽네요. 9월즘 모 회사에 입사를 하게되어 알고리즘을 잠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 경 부터 새로운 목표로 500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점심시간 또는 여유 시간에 짬내서 문제를 조금씩 풀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는 문제들이나 이론들은 각종 기술 블로그나 위키피디아를 통해 학습하였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Solving 게시물이 올라오긴 하지만 제가 글재주가 워낙 없어서.. 그냥 기록용으로 간간히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1차 코딩테스트 때 3문제(1번 3번 6번)을 풀었는데 6번 문제(그래프 + 그리디)를 하나 풀어서 합격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유독 구현과 BFS DFS문제를 많이 풀어봐서 그런지 BFS 문제는 금방 접근했는데 다른 문제들은 해결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생각나는걸 적어보자면
1번 문제는 문자열 파싱과 구현 위주였던 것 같습니다.
2번 문제는 그리디로 접근하는것 같았는데 테케가 5개정도만 맞고 나머지는 다 틀려서 그리디로 접근은 되었는데 예외처리 하는법이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3번 문제는 재귀로 중복순열을 구현했습니다.(완전탐색)
4번 문제는 그래프 문제였는데 문제가 이해가되지않아서 30분정도를 머리 싸매었지만 해답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5번 문제는 잠깐 보고 나중에 해결하자고 해서 두었는데 결국 못풀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Union-Find 문제라고 하네요
6번 문제는 BFS + 그리디로 접근하였고 수행시간이 조금 나왔지만 모든 테케를 맞았습니다. 최적화를 한다고 코드를 짜긴 했지만 어떻게 통과했는지 신기하네요..
7번 문제는 사진만 봤을땐 트리 + 구현 문제같았는데 6번 문제를 풀고 2번과 4번문제를 계속 파다가 못 푼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배점제도가 도입되서 그런지 6번 문제 덕에 1차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최소 5문제 이상은 해결하는걸로 노력해야겠습니다